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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봄름 도서 에세이

내일 엄마가 죽는다면

저자 강성화 발매 2022.04.22
브랜드 봄름 분야 에세이
페이지 232 크기 128*188
가격 15,800원 ISBN 9791190278980

책소개

★★★ 베트남, 대만, 러시아, 중국 판권 수출

혼자 걷는 길이 외롭지 않게
등대처럼 나를 지켜주는 편지
《내일 엄마가 죽는다면》은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내 아이에게 미리 쓴 유서다. 노산이었던 저자는 가까이에서 뜻밖의 죽음을 목도할 때마다 언젠가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딸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그래서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내 아이의 세상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딸에게 매일 편지를 써 내려갔다. 이 편지들은 카카오 브런치에서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할 만큼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중에서도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편지 서른 통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1장의 주제는 ‘시련’이다. 관계, 나이, 이별 등 다양한 이유로 자괴감에 빠졌을 때 너의 탓이 아니라며 마음을 다잡도록 격려한다. 2장의 주제는 ‘성장’이다. 사랑, 노동, 봉사 등 삶의 부피를 키워주는 것들에 노력하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용기를 심어준다. 마지막 3장의 주제는 ‘행복’이다. 운동, 인연, 여행 등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알아보고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여기에 모녀가 함께 있는 사계절 풍경화를 매 편 수록하였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깊어지는 계절감을 따라 감동과 배움이 자연스레 쌓인다.

이 책은 비단 딸에게만 전하는 편지가 아니다. 나의 부모, 혹은 어른에게 듣고 싶었던 위로, 나의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 그리고 내가 나에게 해줘야 하는 응원이다. “좋은 어른의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의 말이 듣고 싶은 이에게, 이제는 들을 수 없는 부모의 목소리가 그리운 이에게, 그리고 자녀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싶은 부모에게 이 책을 권한다.”(《생각의 각도》 저자, 심리학 박사 이민규 추천사) * 이 책의 저자 인세 절반은 취약 계층 아동에게 기부됩니다.

저자소개

초록의 자연을 좋아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베푸는 아낌없는 선물에 늘 감동을 받고, 고마움을 느낀다. 드넓은 초원에 비치는 한줄기의 빛처럼 따뜻함과 미소,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저서로는 《행복산책》이 있다.
카페 회원 수 1,200여 명의 직장인 독서모임 산책(Living book) 운영자로 6년여 동안 활동했다. 연탄 봉사 모임 주최, 시민단체 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했고, 2021년 시민상을 수상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했고, 아이에게 더 좋은 엄마이자 멘토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

도서목차

프롤로그.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딸에게

1장. 어린아이처럼 목 놓아 울고 싶은 너에게
관계 “나만 노력하는 관계는 놔버려도 괜찮다.”
혼자 “내 마음의 주인이 되자.”
타인 “소중하다면 적당히 무관심해져라.”
나이 “늙어가는 것이 아닌 무르익어 가는 것이다.”
이별 “반짝이는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
자책 “It’s not your fault.”
실패 “지금 당장 꼭 뭘 이루지 않아도 괜찮다.”
걱정 “Don’t worry be happy!”
침착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엄마 “엄마도 이번 생은 처음이다.”

2장. 삶의 부피를 키우고 싶은 너에게
사랑 “미루지 말아야 할 것은 숙제만이 아니다.”
결혼 “그 무엇보다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노동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만 일하지 않는다.”
죽음 “잊지 말아야 막을 수 있다.”
봉사 “나와 내 가족만 잘 먹고 잘 살아서는 안 된다.”
오해 “역지사지는 나를 위한 일이다.”
편견 “가장 넘기 힘든 벽은 관념의 벽이다.”
기록 “글쓰기는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다.”
결핍 “비워진 만큼 채울 수 있다.”
독서 “비로소 사람을 이해하게 되다.”

3장. 행복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너에게
여성 “스스로도 한계를 짓지 말자.”
행복 “지금 이 순간이 보통날의 기적이다.”
운동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 삶을 살자.”
인연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다시 보자.”
여행 “몸에 새긴 교훈은 평생 간다.”
공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감동 “감동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배려 “친절은 누군가의 하루를 살리는 마법이다.”
긍정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평범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오늘이 행복이다.”

편집자 리뷰